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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불이 원인?" 포항 한 농협 창고 화재…경찰 CCTV 등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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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 "담뱃불 부주의 화재로 추정돼"

15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농협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독자 제공.
15일 오전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농협 창고에서 발생한 화재를 소방대원들이 진화하고 있다. 독자 제공.

경북 포항 한 농협 창고에서 담뱃불이 원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15일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6분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 2층 규모 농협 창고에서 불이나 창고 외벽 1, 2층 일부와 물품 등을 태우고 64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창고 주변에서 전선 단락과 같은 전기적 또는 기계적 화재 요인을 확인하지 못한 점 등을 미뤄 누군가 담뱃불을 부주의하게 다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경찰도 일대 폐쇄회로(CC) TV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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