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수학)는 지난 16일, 호텔수성에서 '2023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온 고액 기부자들에게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해 김병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8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세상의 가치를 더하자는 내용으로 나눔을 통해 모든 사람이 행복을 공유하고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더 가치있게 만들자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는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대표 이・취임식과 나눔을 통해 세상을 더 가치있게 하자는 나눔 퍼포먼스, 신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단체가입식(4인)순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 230여명의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을 대표하는 대표직으로 7년간 공헌해온 신홍식 대표의 이임과 더불어 신임 대표로 추대된 성점화 대표((주)뉴프라임 대표, 대구 105호 아너 소사이어티)의 취임식을 갖고 새로운 대구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의 시작을 알렸다.
한편 초등학교 교장출신으로 고물 및 폐지를 수집하여 모은 돈을 기부 약정하며 신규 회원이 된 김종태씨, 10년간 어린이들에게 이야기 할머니로 활동하면서 받은 활동비를 보태어 평생의 꿈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된 주부 권분자씨 등을 비롯한 김보라 만촌 천부경명상센터 원장, 정정희 ㈜청한산업 대표 등 신규회원 4인의 단체가입식 진행을 통해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을 높여 행사의 의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외면하지 않고,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시는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아너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우리 사회에 나눔의 선한 영향력과 가치를 일깨워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수학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가 이제 명실상부한 의미 있는 부, 가치 있는 부의 상징이자 우리 사회에서 꼭 필요한 나눔 문화의 중심으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나눔으로 함께 사는 세상으로 변화시키는 의미 있는 일을 함께 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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