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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사옥 '지타워', 인공지반녹화대상 환경부장관상 수상… "대지면적 75% 이상 문화시설과 공원 조성할 것"

넷마블 지타워
넷마블 지타워

넷마블은 사옥 '지타워'가 '제14회 인공지반녹화대상'에서 환경부 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인공지반녹화협회에서 주관하는 '인공지반녹화대상'은 녹화수단인 옥상, 벽면, 실내 등의 녹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수생비오톱, 육생비오톱, 벽면녹화, 하늘정원 등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시설과 녹지 및 수변공간을 이용해 시민들이 커뮤니티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ㅋㅋ마당', 지타워만의 캐릭터를 활용해 조성한 '캐릭터조형물', '상상의 샘 로봇물고기' 등의 문화시설이 이번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지타워에는 넷마블은 물론 개발자회사와 계열사인 코웨이, 한국산업단지공단, 글로벌창업사관학교 등이 입주해 있다. 이 외에도 코웨이갤러리, 산업박물관 등의 관람시설과 병원, 음식점, 카페 등도 갖춘 문화복합시설이다.

지타워는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 지정은 물론 '제16회 대한민국 생태환경건축대상' 우수상, '제17회 2022 대한민국환경대상' 기후변화대응/친환경건축물 부문 본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넷마블은 향후 대지면적의 75% 이상을 근무자와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시설과 공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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