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달구벌 전국 시낭송대회 성황리 개최

성인부에서는 경남 산청에서 온 조성민 씨가 대상
초등부 대상은 이준범(대구 남구)·김예든(대구 달서구)

달구벌 전국 시낭송대회가 지난 25일 대구공업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구벌 전국 시낭송대회가 지난 25일 대구공업대 대강당에서 열렸다. 수상자와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달구벌 전국 시낭송대회가 지난 25일 대구공업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시낭송대회는 9회째다. 예심을 통과해 최종 본선에 올라온 성인부 30명과 초등부 20명이 경연을 펼쳤다.

성인부에서는 경남 산청에서 온 조성민 씨가 대상을 수상했다. 금상에는 울주군에서 온 김미성 씨, 은상은 합천의 이순희 씨가 받았다.

초등부에서는 대상에 이준범(대구 남구)·김예든(대구 달서구), 금상에는 최연우(부산 영도) 학생이 수상했다.

달구벌 전국 시낭송대회 관계자는 "내년 10회 달구벌 전국시낭송대회는 이번 대회보다 더 많은 낭송가들이 참여하도록 하겠다"면서 "아름다운 시의 향연으로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공연과 가무도 함께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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