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클린스만 감독, 28일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

논란 중인 'K리그1 득점왕' 주민규 외면 이유 밝힐지 주목
1월 13일부터 카타르 아시안컵 열려…내달 2일부터 UAE서 훈련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를 거둔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난달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중국과의 경기에서 3대 0으로 승리를 거둔 축구대표팀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난달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새해에 들어서자마자 개막하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에 참여할 태극전사 26명의 명단이 28일 공개된다.

대한축구협회는 28일 용산CGV에서 AFC 카타르 아시안컵 최종 명단 발표식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은 이 자리에서 26명의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선수 선발 배경과 함께 대회 준비 계획 등을 밝힐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올 시즌 K리그1 득점왕에 오른 주민규에 대한 이야기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주민규는 지난 18일 발표된 국내 소집 명단에 또다시 들지 못하면서 클린스만 감독의 선발과 관련해 국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한편 클린스만호는 다음달 13일부터 카타르에서 열리는 AFC 아시안컵에서 1960년 제2회 대회 이후 64년 만의 우승에 도전한다. 앞서 클린스만 감독은 26∼31일 국내파 선수들 위주로 실내 소집훈련을 진행한 뒤 다음달 2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출국해 약 일주일간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10일에 결전지인 카타르에 입성한다. 해외파 선수 대부분은 아부다비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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