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평균연령 73세 상주 복지관 시니어 유튜브팀 경북 공모전 대상

경천섬·낙동강 문학관 등 직접 소개
지역 명소 흥미로운 소개영상, 재치있는 입담 더해져 호평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유튜브팀'이 경상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단에서 추진한 유튜브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유튜브팀'이 경상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단에서 추진한 유튜브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 상주시 제공.

평균연령 73세로 구성된 '상주시 노인종합복지관 시니어 유튜브팀'이 경상북도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사업단에서 추진한 유튜브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았다고 4일 상주시가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디지털 교육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콘텐츠, 디지털 배움터 홍보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콘텐츠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상주시 시니어 유튜버팀은 남가령 강사 등 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상주시의 대표적인 명소인 '맥문동 솔숲', '경천섬', '낙동강 문학관' 등을 직접 소개하는 영상을 만들어 출품했다.

모두 지역 토박이들로 명소의 숨겨진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고, 재치있는 입담이 더해져 상주시의 아름다운 모습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 점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주시 시니어 유튜브팀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하는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유튜브 영상 제작을 배우고 있다"며"고향의 아름다운 모습을 홍보할 수 있어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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