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힘 "공교육 정상화"…1호 영입인재는 로스쿨학원 '차명 강사'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 변호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가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 변호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인재영입 1호로 임명된 박상수 변호사가 차명으로 유명 로스쿨 입시학원에서 강사로 활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법조계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최근까지 유명 로스쿨 입시학원에서 '차선우' 강사라는 이름으로 언어이해 분야 강의를 했다.

현재 해당 학원 홈페이지에는 여러 강사들 중 박 변호사의 사진만 삭제된 상태다. 다만 유튜브 등에는 '맛보기 영상'으로 박 변호사가 강의를 하는 모습이 공개돼 있다.

앞서 국민의힘은 인재영입 배경을 설명하면서 "학교폭력 등 무너진 공교육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이 학생과 학부모들의 염원이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밝혔었다.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 변호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연합뉴스
8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입당 및 영입 환영식에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학교폭력 전문 변호사인 박상수 변호사에게 당 점퍼를 입혀주고 있다. 연합뉴스

한편, 10일 주간조선은 이에 대해 박 변호사가 "로스쿨 졸업하니 빚이 1억이어서 졸업과 동시에 강사 생활을 했다. 변호사와 강사의 정체성은 다르니까 차명으로 일하는 것은 흔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한진칼로 옮기면서 준법지원인으로 일했는데 이름이 올라가면 안 된다고 해서 회사쪽에서 차명으로 일하라고 했고, 그 전에는 실명으로 일했다"며 "성인 사교육과 아이들 사교육은 다르다"고 답했다고 보도했다.

이 밖에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지난해 자신의 페이스북에 "집값이 급등할 때 신도시 맘들이 기획 이혼소송을 벌였다"는 취지의 글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박 변호사는 "신도시 맘카페에서 부동산 상승기에 기획 이혼소송이 터져 나왔다"며 "싸움을 걸고, 녹취를 하고, 이혼소송을 건다"고 올렸다.

이어 "오른 아파트 값에서 목돈을 재산분할로 받고, 양육비를 아이 한 명당 150씩 받아내면 한 달에 300씩 받으며 목돈을 굴리고 새 인생을 살 수 있다"며 "부동산 상승기 블루오션이었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조정식 국회의장은 28일 기자간담회에서 권력구조 개편 과정에서 현직 대통령의 연임 여부는 국민의 선택과 정치적 합의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
코스피가 8% 이상 급락하며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었고, 이로 인해 모든 거래가 20분간 중단되었다. 삼성전자는 9.25%, SK하이닉스는 1...
경남 통영시장 선거 재검표 결과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시장이 당선된 가운데, 두 후보 간 격차는 44표에서 38표로 줄어들었지만 결과는 변하지...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