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가 올 연말까지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연장한다. 농가 소득 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10일 시는 "농업용 굴착기, 승용 예초기, 잔가지 파쇄기 등 75종 780대의 농기계 임대료와 농기계 왕복 운반 요금(2t〈톤〉 이상) 50% 감면을 1년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가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소(자인면 계정길 7)와 분소(하양읍 한사들길 54-24) 2개소를 운영한 결과 지난 한 해 동안 2천617명의 이용자가 9천823대의 농기계를 임대 사용해 총 1억8천400만원의 임대료 감면 혜택을 본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차문 닫다 운전석 총기 격발 정황"... 해병대 사망 사고 원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