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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자 수' 1년 새 대구는 1천명 늘고 경북은 2천명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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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지방통계청…12월 고용동향 발표

대구 12월 고용동향.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대구 12월 고용동향.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지난해 12월 대구 고용률이 재작년 같은 달 대비 낮아 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경북은 고용률이 상승했다.

10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대구 고용률은 57.9%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대비 0.6%포인트(p) 하락한 수치다.

경제협력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6.7%이다. 전년 대비 0.2%p 떨어졌다.

취업자 수는 121만 4천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천명 가량 증가했다. 업종별로 보면 건설업(1만명), 농림어업(3천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2천명)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도소매·숙박음식점업(9천명), 제조업(5천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1천명)에서는 각각 감소했다.

실업률은 3.6%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3%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업자는 4만 5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천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남가자 5천명 감소했고, 여자는 1천명 가량 증가했다.

경북 12월 고용동향.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경북 12월 고용동향. 동북지방통계청 제공.

같은 기간 동안 경북의 고용률은 61.8%이다. 이는 전년 대비 0.9%p 상승한 수치다. 경제협력기구(OECD)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8.2%로 0.4%p 상승했다.

취업자 수는 141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2천명 감소했다. 주로 도소매·숙박음식점업(3만 6천명), 농림어업(2천명)에서 증가했다. 반면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2만 8천명), 제조업(1만명), 전기·운수·통신·금융업(3천명)에서는 줄었다.

올해 12월 실업률은 4.3%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7%p 늘어난 수치다. 실업자는 6만 4천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 1천명 증가했다. 성별로 살펴보면 여자 9천명 증가, 남자는 2천명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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