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범죄예방 포항지역협의회 2024년 키워드는 청소년 마약·학폭 예방

10일 정기총회 개최…지역사회 헌신·봉사 각오도 다져

10일 오후 대구지검 포항지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진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와 검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제공.
10일 오후 대구지검 포항지청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가진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와 검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 제공.

대구지검 포항지청(지청장 조주연)과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포항지역협의회(회장 나주영)는 10일 포항지청 대회의실에서 위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범죄예방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범죄예방 위원들은 이 자리에서 올 한 해 조직의 일체감과 사명감을 되새겨 지역사회에 헌신적·봉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우수 범죄예방 위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됐다. 장기현 위원은 법무부장관, 고재용 위원은 검찰총장, 정우영 위원은 검사장 표창이 수여되는 등 모두 9명이 표창을 받았다.

나주영 회장은 "청소년 마약 예방과 학교폭력 예방에 힘쓰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또 사회적 약자들이 밝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주연 포항지청장은 "일상생활 속에도 법질서가 확립되고 서로가 믿음이 실현될 수 있는 행복한 포항을 만들어 가는데 함께 뜻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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