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대통령실, 국민의힘이 14일 국회에서 설 민생대책 논의를 위한 고위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서 열리는 회의에선 설 명절을 앞두고 물가 안정 대책, 연휴 안전 대책, 교통대란 대책 등 민생 현안 전반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취임 후 열리는 첫 번째 고위당정협의회로 '용산 2기' 참모들과 상견례를 겸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에서 한덕수 국무총리와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산업통상자원부·고용노동부·국토교통부·중소기업벤처부 장관, 금융위원장, 국무조정실장, 국무총리비서실장이 참석한다.
대통령실에서 이관섭 비서실장을 비롯해 정책실장, 정무·시민사회·홍보·경제·사회수석이 함께한다.
당에선 한 위원장과 윤재옥 원내대표, 유의동 정책위의장과 함께 사무총장, 원내수석부대표, 수석대변인, 원내대변인, 비대위원장 비서실장이 배석한다.
참석 대상은 총 25명에 달한다. 이날 공개 인사말씀에 이어 비공개 안건보고 및 논의 후 국회 소통관에서 결과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다. 회의 시간은 한 시간가량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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