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친환경원예연구회는 달성군 현풍읍 달성군민체육관에서 친환경 농업인과 가족 4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친환경원예연구회 총회 및 화합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연구회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사정을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달성군에 기탁했다. 연구회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자 7년째 성금 기탁에 동참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원자재 상승, 이상기후 등 농업에 놓여진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결의를 다지고, 달성군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친환경농업인들의 화합을 이끌어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최종호 친환경원예연구회 회장은 "이상기후로 농사 짓기가 더욱 어려워졌지만 책임감을 가지고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달성군 친환경원예연구회는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자는 의지를 가지고 지난 2007년 친환경인증 농업인 65명으로 시작한 단체로, 현재 30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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