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다문화재단 11주년 후원의밤 디너콘서트성황리에 개최

한국다문화재단(대표 권재행) 11주년을 기념하는 '후원의 밤 디너 콘서트'가 12일 오후 대구 AW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홍석준 국회의원과 이태훈 달서구청장 등 내빈들을 포함해 2백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오페라 아리아, KPOP, 국악퓨전음악 등의 공연에 이어 한복패션쇼 등이 펼쳐지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 가운데 경기도 작가협회와 베트남 작가 그리고 국내 유명작가들의 협조로 기증받은 그림 경매를 통해서 후원금을 모금해 눈길을 끌었다.

권재행 대표는 이날 "정부 지원없이 운영된 11년 동안의 한국다문화재단 봉사자들의 노력과 후원자분들의 사회적 기여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이 행사의 성공은 우리 모두가 함께 조화롭고 다문화적인 사회를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공동의 약속을 보여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한국다문화재단은 단체 명의로 "앞으로도 다양성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이를 위한 사명을 이어가겠다는 약속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