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문인협회의 2023년 정기총회 및 출판기념회가 지난 12일 수성구 그랜드호텔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영희 수성문인협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총회를 통해 회칙 개정 등 여러 사안들을 논의했고, 2부에서는 수성문학 4호의 출판기념회가 성대하게 치러졌다.
행사에는 심후섭 전 대구문인협회장, 전영태 수성구의회 의장 등 내빈 수 십 명이 참석했고, 주호영·이인선 국회의원과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축전을 보냈다. 전영태 의장은 이 날 자리에서 "'수성문학 4호'가 지역 주문의 가슴에 뜨거운 감동과 영감을 주길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한편, 수성문인협회는 2016년 창단돼 현재 15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김종근 수성문인협회장은 "지역을 기반으로 한 문인협회 중에서 작품의 수준도 높고, 회원 수도 많다. 지역 사회를 소재로 한 작품을 앞으로 많이 창작할 계획"이라며 "문화의 도시 수성구에서 좋은 작품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다가갈 때 문화가 더 아름답게 꽃 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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