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주(전 우정사업본부장) 4·10 총선 예비후보(군위의성청송영덕·국민의힘)는 22일 의성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고 "정치 신인이지만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의성, 청송, 영덕지역은 고령화와 지역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고 주민들의 삶은 지속되는 불황으로 힘든 상황"이라며 "첨단 IT산업 전문가로서 인공지능(AI), 자율차, 과학기술 등을 적용해 지역의 산업을 미래형, 혁신형 산업으로 이끌어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어 "국민이 정치를 걱정하는 시대에 낮은 자세로 더욱 치열하게 보답하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며 "세대공감과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경북 의성 출신인 강 예비후보는 경북대를 졸업한 뒤 미국 시라큐스대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6년 행정고시(30회) 합격으로 공직에 입문한 뒤 미래창조과학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 경북지방우정청장, 우정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퇴직 후 윤석열 대통령후보 IT추진본부 상임부본부장, 스마트제조연구조합 이사장 등을 지냈다.
댓글 많은 뉴스
나경원 "李 장남 결혼, 비공개라며 계좌는 왜?…위선·기만"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
"트럼프, 중동상황으로 조기 귀국"…한미정상회담 불발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