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이 임박한 것으로 관측된다. 스웨덴 가입 비준을 꺼렸던 2개 국가 가운데 튀르키예에서 비준안이 의회 문턱을 넘은 데 이어 마지막 남은 헝가리도 총리가 가입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오르반 빅토르 헝가리 총리는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정부는 스웨덴의 나토 가입을 지지한다는 점을 재확인한다"고 밝혔다.
군사적 중립국이던 스웨덴과 핀란드는 2022년 2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석 달 뒤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다. 핀란드는 작년 4월 합류했다.
스웨덴이 나토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회원국이 모두 자국 의회에서 가입 비준안을 처리해야 한다. 31개 나토 회원국 가운데 튀르키예와 헝가리 두 나라만 절차를 남겨두고 있었다.
이런 가운데 튀르키예 의회가 전날 본회의에 상정된 비준안을 찬성 287명, 반대 55명으로 가결했다. 여기에 헝가리 빅토르 총리의 가입 지지 의사까지 표명되면서 스웨덴의 나토 가입에 청신호가 커졌다.
나토 역시 헝가리 정부의 이 같은 의향을 확인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이날 소셜미디어 X에 빅토르 총리와 통화 후 헝가리 정부가 스웨덴의 나토 가입 지지 의사를 밝혔다고 전하면서 "(헝가리) 의회가 소집되는 즉시 비준하기를 기대한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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