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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레이싱 '포뮬러 E', 한국타이어 '아이온' 장착…사우디아라비아서 경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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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뮬러 E 시즌 10 개막전.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포뮬러 E 시즌 10 개막전. 사진=한국타이어 제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ABB FIA 포뮬러 E 월드 챔피언십(ABB FIA Formula E World Championship, 이하 포뮬러 E)의 '2024 디리야 E-PRIX(2024 DIRIYAH E-PRIX)' 경기가 26, 27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Riyadh)에서 개최된다.

포뮬러 E는 국제자동차연맹(FIA) 주관 세계 최고 전기차 레이싱 대회로 한국타이어는 대회 오피셜 파트너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포뮬러 E 시즌 10 첫 더블헤더(Double Header, 두 라운드의 경기를 한 주 안에 펼치는 방식) 형태로 2·3라운드가 진행된다. 특히, 야간에 진행되는 2라운드는 바이오 연료 발전기로 구동하는 최신 저전력 LED 장치를 사용하는 만큼 낮 경기와는 또 다른 매력의 전기차 레이싱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포뮬러 E 대회 공식 전기차 레이싱 타이어 '아이온(iON)'은 지난 멕시코시티 개막전에서 고산지대 특유의 큰 일교차를 극복한 뛰어난 예열 성능과 최고 수준의 레이싱 타이어 퍼포먼스를 일관성 있게 발휘하며 안정적인 레이스를 지원한 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수준 높은 경기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포뮬러 E 역대 여섯 번째 경기를 개최할 만큼 중동 시장의 모빌리티 산업 전동화를 선도하는 사우디 대회를 통해 톱티어(Top Tier) 전기차 타이어 기술력을 입증하는 동시에 현지 고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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