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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이재명 겨냥 "민주당 망가뜨린 진짜 배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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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24일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새로운미래 인재영입위원장이 24일 오후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8일 자신이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이 주도하는 미래대연합의 통합을 결정한 가운데, "어떤 사람은 민주당에 있으면서 5선 의원, 도지사, 총리, 당대표 다 해놓고 왜 떠나느냐고 말한다"며 "민주당에서 혜택을 받으면서 민주당을 망가뜨린 것이야 말로 진정한 배신"이라고 강조했다.

이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열린 새로운미래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국정을 책임진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이토록 망가뜨리고, 그걸 견제 못했다"며 "그들이야 말로 저는 대한민국의 배신자라고 주장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전 대표는 "잘못을 하면 인정하고 사과하는 겸손한 정당이 되겠다"며 "죄 지으면 처벌 받겠다"고 약속하기도 했다. 이러한 발언은 이재명 대표의 사법 리스크를 안고 있는 현재의 더불어민주당을 직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면서 "우리에겐 진영이 없다. 절대로 진영을 만들지 않는 정당을 만들겠다"며 "승리하는 정당이 되겠다. 다시는 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주당이 방탄 하느라 못 하는 정권 견제와 심판, 우리가 하겠다"며 "민주당이 이미 포기한 집권을 우리가 하겠다"고 했다.

그는 "앞으로도 우리는 옳은 길을 갈 것"이라며 "옳은 길은 국민과 역사로부터 보상 받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새로운미래와 미래대연합은 이날 공동 창당키로 합의했다. 통합 정당은 내달 4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칭 당명은 '개혁미래당'이며, 선관위 심사 및 공모 등을 거쳐 추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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