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이주민과 다문화 가족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설 명절 체험 프로그램인 '용기백배 갑진설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 달서구, DGB사회공헌재단 등의 지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에는 달서구 이주민 50명과 함께 이태훈 달서구청장,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 김석표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김병우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세계 타악기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세배 행사, 대형 캘리그래피 새해 소원 공연, 블루베리 막걸리 빚기, 용 가오리연 만들기 체험, 복꾸러미(전통다과세트) 나눔, 윷놀이 한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 활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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