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주시 “콩·팥 보급종 신청하세요”

내달 12일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보급종 콩. 영주시 제공
보급종 콩. 영주시 제공

경북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콩과 팥 보급종을 오는 3월 1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받는다.

보급종 콩은 ▷대원 ▷선풍 ▷대찬 3품종으로 장류 및 두부용이다. 팥은 아라리 1품종으로 통팥, 혼반 및 떡 고물용이다. 콩은 소독, 미소독을 선택할 수 있고 팥은 미소독만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단위는 5㎏으로 공급가격은 5㎏당 콩 2만6천590원, 팥 4만6천60원이다. 신청한 종자는 4월부터 선택한 지역 농협을 통해 농업인에게 공급된다.

서중길 기술지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엄격한 종자 검사에 합격해 순도가 높고 고유특성이 잘 나타나는 우량종자이다"며 "품종을 선택할 때는 재배 환경에 적합한 품종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콩, 팥의 품종과 재배 방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식량작물팀(☎639-738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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