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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다문화가족이 함께하는 정월대보름 맞이 ‘2024 도개걸윷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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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서삼수)는 21일 달서구가족센터 강당에서 정월대보름을 맞아 다문화가정 및 회원 등 50여명이 함께 어울려 '2024 도개걸윷모' 행사를 가졌다.

이날 윷놀이 행사는 우리 문화를 이해하고 한 해의 행복과 소망을 기원하면서 건강한 다문화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다문화가족이 어우러져 윷놀이 대회와, 강정만들기, 부럼 꾸러미 나누기와 더불어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결혼이주여성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하는 강정만들기와 윷놀이가 너무나 즐거웠고 엄마의 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평소 다문화가족이 접해보지 못했던 체험이지만 금방 놀이에 빠져들어 한국전통문화에 매료되기도 했다 "고 전했다.

한편,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5월 다양한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하는 '달서가족축제'를 개최하고 9월에는 양성평등주간 행사를 개최해 가족의 가치 제고와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 지난 연말에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김장나눔 한마당 행사'와 노인 시설등에 선물 꾸러미 전달하는 등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공동체 문화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삼수 달서구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은 "정월 세시풍속을 전하고, 전통문화체험을 통해 우리나라의 따뜻한 정과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라며, 다문화 가정이 건강한 가족생활을 이루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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