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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 릴레이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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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통해 작가 6명 선정
첫 전시로 문관우 작가 참여
매일 흙 빚어 구운 400여 개 백자 전시

문관우, 형태연구, 약 25cm 크기의 개별형태, D1백자토, 무유약 세라믹(1250℃소성), 2022~현재.
문관우, 형태연구, 약 25cm 크기의 개별형태, D1백자토, 무유약 세라믹(1250℃소성), 2022~현재.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1에서 전시 중인 문관우 작가의 작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아트웨이 스페이스1에서 전시 중인 문관우 작가의 작품.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제공

대구아트웨이(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내) 스페이스1에서 '청년키움프로젝트' 릴레이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대구아트웨이 '청년키움프로젝트'는 개인전 경험이 없는 지역의 청년 예술가에게 생애 최초 개인전 개최 기회를 제공하고, 전문가 매칭을 통해 평론 글을 지원하는 전시다.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문관우(조각) ▷김산(영상) ▷김차오름(영상) ▷김도영(회화) ▷권아영(회화) ▷이하경(회화) 등 6명의 작가가 선정됐다. 순차적으로 6주간 개인전을 가지며, 첫 번째로 문관우 작가가 참여한다.

문 작가의 전시 주제는 '집합'이다. 전시장 바닥에 질서정연하게 정렬된 402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개별 작품은 약 25cm정도 크기이며, 백자토를 1천250도 고온의 불로 구워냈다.

작가는 2022년부터 지금까지 매일 한 점씩 흙을 빚어 작품을 제작했다. 자신의 손으로 직접 흙을 빚고, 사포를 하고, 가마에서 소성하는 기다림의 시간을 거친 끝에, 각 사물의 시공간적 존재를 드러내는 한편 전체의 안정성이라는 관계를 만들어낸다.

그는 "무엇을 만들어야 할지 잘 알고 시작한 것은 아니다. 만들다 보니 매일 일기 쓰듯이 손으로 빚는 '조각 일기'가 됐다"며 "이것은 조각가로서 매일 형태를 연구하는 수련의 과정이 됐고, 결과물을 한 공간에 모아둠으로써 하나의 '집합'이 형성됐다"고 말했다.

전시는 4월 6일까지. 053-430-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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