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삼도 뷰엔빌W 2단지'는 최근 아파트 단지 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지능형(Ai)스마트관제 시스템'을 구축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 최초로 이 아파트에 구축된 지능형 스마트관제시스템은 자치단체 CCTV 통합관제에서 운용 중인 '스마트선별관제'시스템 과 동일한 딥러닝(Deep-Learning)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경비 인력이 줄어든 최근 공동주택의 가장 큰 애로사항은 단지 내 실시간 순찰 경비 문제로 인력 감축으로 인한 보안의 빈틈과 외곽 및 단지 내 경비부족 요소 등이다.
이 아파트는 지능형 스마트관제시스템을 구축 후 아파트 외곽뿐만 아니라 단지 내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특이한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인지해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또 지능형 스마트관제시스템 구축과 동시에 태양광을 이용한 친환경 표지판을 단지 외부 곳곳에 설치해 셉티드(CPTED)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셉티드란 건축환경 설계를 이용해 범죄를 예방하려는 것으로 아파트, 학교, 공원 등 도시 생활공간의 설계 단계부터 범죄를 예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안전시설 및 수단을 적용한 도시계획 및 건축 설계를 말한다.
홍성구 주민자치위원회 회장은 "수많은 대화와 협의 끝에 지능형 스마트관제시스템을 구축해 준 삼도건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라며 "새로운 시스템 덕분에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김정숙 소환 왜 안 했나" 묻자... 경찰의 답은
"악수도 안 하겠다"던 정청래, 국힘 전대에 '축하난' 눈길
원자력 석학의 일침 "원전 매국 계약? '매국 보도'였다"
김문수 "전한길 아닌 한동훈 공천"…장동혁 "尹 접견 약속 지킬 것"
조국 '된장찌개 논란'에 "괴상한 비방…속 꼬인 사람들 얘기 대응 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