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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벤토 스시' 단독 입점…"50개점 확대 계획"

"즉석조리 델리 경쟁력 강화할 것"…키친델리 봄 신상품 14종 출시

이마트는 즉석조리코너
이마트는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 봄 신상품 14종을 출시하고 글로벌 초밥 브랜드 '벤토 스시'를 단독 입점시키는 등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마트 제공

이마트는 즉석조리코너 '키친델리' 봄 신상품 14종을 출시하고 글로벌 초밥 브랜드 '벤토 스시'를 단독 입점시키는 등 먹거리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우선 국내산 계육을 활용한 '두마리 옛날통닭'을 9천원대 가격에 50만수 한정 판매한다. 연중 내내 9천원대 가격인 16입 초밥도 선보인다.

안심텐더, 윙봉, 근위튀김, 양념닭발 등 네 가지 부위를 함께 담은 '치킨플래터'와 닭 껍질 튀김, 근위 튀김, 닭발 튀김 등 특수부위만 모은 '닭 특수부위 3종'도 새롭게 출시했다.

1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셀렉션 초밥'도 내놓는다. 새우, 연어, 계란, 광어 등 초밥 16종을 2입 포장한 것으로 가격은 1천∼4천원대다.

이마트는 또 키친델리 매장 내 북미지역 인기 델리 브랜드 '벤토 스시'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다. 북미 전역에 1천여개 매장을 운영하는 벤토 스시는 매년 2천400만개 이상의 초밥을 만들어내는 세계 최대 초밥 업체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이마트 관계자는 "올해 안에 운영 매장을 5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며 "시즌별로 차별화한 신상품을 통해 즉석조리 매장에 새로움을 더하고 이마트 먹거리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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