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홍남표 창원시장, 원이대로 S-BRT 공사 구간 찾아 현장점검

안전관리 및 철저한 보수·보강 주문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8일 오후 원이대로 S-BRT 공사현장을 찾아 철저한 보수·보강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오른쪽 두 번째)이 8일 오후 원이대로 S-BRT 공사현장을 찾아 철저한 보수·보강을 지시하고 있다. [사진=창원시]

홍남표 경남 창원특례시장은 8일 오후 원이대로 S-BRT(고급형 BRT) 공사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마련에 나섰다.

8일 창원특례시에 따르면 이날 홍 시장은 의창구청 앞 현장에서 원이대로 S-BRT 공사관계자로부터 진행 상황과 추진계획, 품질확보 대책 등 공사 전반에 대해 보고받고, 철저한 보수·보강을 당부했다.

이어 홍 시장은 관계 공무원과 함께 도계광장부터 가음정사거리까지 공사 전 구간을 돌아보며 공사로 인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는 점은 없는지 현장을 꼼꼼히 살폈다.

홍 시장은 이날부터 포트홀(도로 파임) 등 도로 파손구간에 대해 긴급 복구공사가 시작되는 것과 관련해 "포장 공사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주행차로 일부가 차단되는 만큼 교통 혼잡구간의 경우 시민 불편이 없도록 주말과 야간에 공사를 적극적으로 시행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공사 품질은 시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더욱 더 신경 쓰고, 일부 부족한 부분에 대한 지적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원이대로 S-BRT 설치 공사는 현재 공정률 78%를 보이고 있으며, 이날부터 포트홀 복구를 시작으로 BRT 전용차로와 일반차로까지 순차적으로 전면 포장 공사를 하는데 1개월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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