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종근당홀딩스,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작가 3인 선정

작가 1인당 연간 1천만원 3년간 지원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 종근당 제공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올해의 작가 증서 수여식. 종근당 제공

종근당홀딩스는 '종근당 예술지상 2024' 올해의 작가로 박노완, 박웅규, 장파 등 3인을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종근당 예술지상은 신진 작가들에게 창작 환경을 지원하자는 이장한 회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2012년 시작됐다.

만 45세 이하의 회화 분야 신진 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전문가들의 비공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종근당홀딩스는 선정된 작가에게 1인당 연간 1천만원의 창작금을 3년간 지원한다. 또 지원 마지막 해에는 기획전 개최 기회를 제공한다.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는 "종근당 예술지상이 한국 현대 회화의 발자취가 될 수 있도록 선정작가들에 대한 후속 지원에도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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