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은 주민주도 이웃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맞춤형 봉사단인 '희망수납기동대'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14일 칠곡군에 따르면 희망수납기동대는 약목면에서 돌봄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모자가구를 대상으로 첫 활동을 했다.
희망수납기동대는 돌봄 취약가정에 정리수납과 관련된 재능기부 활동에 참여할 17명을 위촉해, 지난달까지 8회에 걸쳐 정리수납 전문과정 교육을 거쳤다.
김경숙 희망수납기동대 회장은 "정리정돈이 어려워 생활환경이 취약한 대상자에게 정리수납 봉사로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말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 지속적인 정리수납 활동을 통해 돌봄환경 취약가구의 일상생활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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