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만남의광장 휴게소에서 벤츠가 다른 차 위에 얹어진 모습이 목격되면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고급 외제 차량인 벤츠 GLE가 다른 세단 차량 위에 올라탄 모습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을 보면, 벤츠의 운전석 앞바퀴는 그랜저의 상부 위에 걸쳐져있고, 뒷바퀴는 완전히 공중에 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보조석의 뒷 범퍼는 카니발 에 부딪혀있다.
흔하지 않은 사고 모습에 온라인 커뮤티니에서 네티즌들은 "사람은 어떻게 내렸을까", "추측이 안된다", "벤츠를 하늘에서 떨어뜨린 거냐" 등 호기심 있는 반응을 보였다. 또 "벤츠가 핸들을 바르게 해두지 않고 후진하다 사고가 난 것 같다", "벤츠의 페달 착각 사고 같다" 등의 추측을 하는 이들도 있다.
실제로 현장을 목격했다는 네티즌들은 "사고가 난 주위 가게의 주인에게 물어보니, 잘 모른다고 했다", "크레인으로 들어올려서 밑에 깔린 택시를 빼는 것을 봤다" 등의 목격담을 내놓고 있다.
고속도로 순찰대에 따르면 해당 사고는 지난 13일 오전 7시 27분쯤 신고가 접수됐고, 운전미숙으로 인한 사고이며 당사자들끼리 보험처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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