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인천 계양을에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를 오차범위 내로 줄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뉴스토마토가 미디어토마토에 의뢰해 17~18일 100% 무선ARS 방식으로 설문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46.6%, 원희룡 후보가 41.4%의 지지율을 얻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직전 조사(2월 13~14일) 8.1%p(이재명 49.1%, 원희룡 41.0%)에서 오차범위 내인 5.2%p로 좁혀졌다.
고혜경 진보당 후보는 3.2%, 유동규 자유통일당 후보는 2.2%, 기타 다른 후보는 1.2%, 투표할 후보 없음은 3.7%, 잘 모름은 1.6%였다.
최근 고혜경 후보는 이재명 후보를, 유동규 후보는 원희룡 후보 지지를 선언하면서 사퇴했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두 후보의 거취가 반영되지 않았다.
계양을의 비례대표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미래 34.0% ▲조국혁신당 24.7% ▲더불어민주연합 22.4% ▲개혁신당 4.0% ▲새로운미래 3.3% ▲녹색정의당 2.8% 등으로 조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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