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는 외교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조태열 외교부 장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기문 중기중앙회과 중소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외교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중앙회는 글로벌 시장 정보교환 및 세미나 개최 등에 힘을 모으고자 3자 업무협약을 맺었다.
간담회에서는 ▷주요국 대사관 내 중소기업 전담 창구 운영 ▷현지 진출 중소기업 네트워크 활성화 지원 ▷재외공관의 외국인력 비자발급 패스트트랙 운영 등 6건의 현안과제가 현장에서 논의됐다. 재외공관 운영 등 외교부의 업무영역을 활용해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지원해달라는 의견이 주를 이뤘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최근 중소기업들이 글로벌 경기침체와 내수불황으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어 정부의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하다며 "전세계 167개 재외공관이 중소기업 해외 영업사원이 돼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적극 홍보하고, 글로벌화를 지원해달라"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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