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교육발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일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을 대폭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최근 정기총회에서 장학금 지급 기준의 대학 서열화를 없애고 2년제를 포함한 모든 대학교 신입생에게 장학금 100만원을 지급한다는 안건과, 지역 고등학교 입학생에게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안건을 각각 의결했다.
또 학생들의 사회 진출을 장려하고자 18세 청소년과 대학생이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5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학생들의 해외 견학 장학사업도 정관에 추가해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장학금은 학생 1천명에게 8개 부문에서 모두 5억2천만원 지급될 예정이다.
박현국 위원회 이사장은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꾸준히 확대하겠다"며 "교육비 걱정 없는 완전한 교육 복지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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