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군은 영덕황금은어종보존회와 함께 지역을 상징하는 군어이자 특산품인 오십천 황금은어의 치어를 방류하는 사업을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진행했다.
군과 보존회는 황금은어의 고유한 유전적 특성과 개체수를 보존하기 위해 매년 오십천에 서식하는 자연산 성어를 포획해 알 받기와 수정 과정을 거쳐 지역 내 주요 하천에 치어를 방류하고 있다.
올해는 약 90만 마리의 치어를 생산해 6~8㎝가량 크기의 60만 마리를 방류했다.
남은 30만 마리는 다가올 황금은어축제를 위해 따로 육성하고 있다.
백영복 영덕군 해양수산과장은 "방류된 어린 은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내수면 어도 개·보수와 하천 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며 "생태계가 살아 있는 하천을 가꾸기 위해 4월20일~5월20일 소상기(산란을 위해 상류로 이동하는 시기)와 9·10월 산란기에는 은어를 잡는 일이 없도록 당부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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