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발레단의 창작물 '계절; 봄'이 영국 로열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오른다.
5일 국립발레단에 따르면 로열오페라하우스가 주최하고 로열발레단이 주관하는 '인터내셔널 드래프트 워크스 2024'(International Draft Works 2024)에 초청받아 '계절; 봄'을 10·11일·13일 로열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인터내셔널 드래프트 워크스'는 세계 유수의 발레단의 재능 있는 안무가들을 초청해 서로의 작품을 소개하고 선보일 기회를 제공하는 안무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국립발레단을 비롯해 로열발레단, 프랑스 파리오페라발레단, 독일 드레스덴 젬퍼오퍼 발레단 등 9개 발레단, 10명의 안무자가 참가한다.
국립발레단은 지난해에도 이 행사에 초청받았지만, 당시 신작 '돈키호테' 발표가 맞물리면서 참가를 고사했다. 이번 공연은 재초청을 받으면서 이뤄졌다.
국립발레단은 2019년 자체 안무가 육성 프로젝트인 'KNB 무브먼트 시리즈5'에서 호평받은 이영철 국립발레단 지도위원(전 수석무용수)의 안무 작품 '계절; 봄'을 참가작으로 선택했다.
'계절; 봄'은 봄날 벚꽃이 지는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으며, 한국 전통악기 가야금의 라이브 연주와 발레의 아름다운 움직임이 어우러지는 섬세하고 서정적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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