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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남 영양지역 경북도의원 당선인 "낮은 자세로 군민의 뜻에 귀 기울일 것"

윤 당선인 "지지와 성원에 감사"
지역소멸 위기 극복 위한 다양한 정책 내놔

윤철남 경북 영양지역 도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인. 매일신문DB
윤철남 경북 영양지역 도의원 재보궐선거 당선인. 매일신문DB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과 함께 진행된 경북 영양 지역 도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압도적 득표율로 당선된 국민의힘 윤철남 후보는 "군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지지와 뜨거운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다.

윤 당선인은 "선거기간 동안 영양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끝까지 선전하신 김상훈 후보(더불어민주당)님께 고마움과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저는 초심을 잃지 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군민 속으로 들어가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며 군민의 뜻을 받들어 제대로 일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존경하는 오도창 영양군수님을 비롯한 유능한 500여 공직자들과 함께 그리고 새로 당선되신 임종득 국회의원과 김석현 영양군의회 의장님과 여섯 분의 군의원님을 모시고 영양발전에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도의원 부재로 인한 공백을 조속히 메우고 현안해결과 영양발전을 위해 짧은 임기 동안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도 전했다.

윤 당선인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혁신도 제시했다.

그는 "농업 기술 첨단화를 위한 혁신농업타운을 유치해 농가 소득을 올리고, 국토부 제3차 고속도로건설 계획에 남북 9축 고속도로를 반영시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 당선인의 영양도의원 임기는 오는 2026년 6월까지 약 2년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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