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4·10 총선을 앞두고 유사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김형동 국민의 힘 국회의원(안동·예천)의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11일 김 의원의 지역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압수품을 분석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의 고발에 따른 것이라 설명했다. 앞서, 안동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달 18일 신고된 선거 사무소가 아닌 다른 곳에 유사 선거 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김 의원과 관계자 등 11명을 경찰에 고발했다.
공직선거법은 공식 선거사무소가 아닌 유사 선거운동 기관을 설치해 운영할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복수 선거사무소를 설치한 정황을 수사하기 위해 압수수색 등을 진행했다. 압수한 증거품 등을 분석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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