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태 구미시의회 의원(국민의힘, 도량)은 15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수소경제 사회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수소는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고 도심지에 소규모로도 설치할 수 있어 진정한 의미의 친환경 분산전원으로 각광받는다"며 "산업용 뿐만 아니라 가정, 건물용으로도 보급하기 쉬운 가장 효율적인 에너지원이다. 구미시는 그 효용성을 적극 검토해 수소경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에 대한 정책방향으로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수소도시 선정, 수소경제 연구소 유치, 청정수소발전 의무화제도(CHPS) 규제 완화, 시민 대상 체험형 교육 및 교육 홍보 강화 등을 제안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수소 관련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다 보면 전국 최대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구미시가 언젠가는 청정수소 에너지로 순환되는 '수소경제 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며 "탄소중립사회로의 빠른 전환 및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수소 에너지에 기반한 경제 체계를 최대한 조기에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탄소중립사회 전환에 수소 에너지 기반 체계가 필수적으로 갖춰줘야 할 것으로 판단되며, 전국 최대의 국가산업단지를 보유한 구미시가 선제적 대응해 청정수소도시로 발돋움 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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