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는 안전한 먹을거리 제공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점 주방환경개선사업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영업장 환기시설‧주방기기 등 도색·교체·청소·개보수 ▷진입경사로 및 손잡이 설치 ▷손씻기 시설 설치 ▷푸드테크 기기 도입을 위한 인테리어 비용 등을 지원한다.
업체 당 최대 500만원까지 시설개선 비용의 80%를 지원히고, 나머지 20%는 사업주가 부담해야 한다. 사업주가 시설을 먼저 개선한 후 비용을 지원받는 방식이다.
신청 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다. 사업 공고일 기준 영업기간이 2년 이상인 일반·휴게음식점만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심사를 통해 75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식품안전과 위생정책팀(054-779-8878)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주시는 지난 2022년 주방환경개선사업을 시작해 지금까지 음식점 1천50곳에 시설개선비용을 지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홍준표, 정계은퇴 후 탈당까지…"정치 안한다, 내 역할 없어"
[매일문예광장] (詩) 그가 출장에서 돌아오는 날 / 박숙이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세 번째 대권 도전마저…홍준표 정계 은퇴 선언, 향후 행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