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한의대, 장애인식 개선 프로그램 호응

어둠속 걷기, 손으로 말해요 등 장애이해 프로그램 운영

지난 16일 대구한의대에서 학생들이 청각 장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지난 16일 대구한의대에서 학생들이 청각 장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있다. 대구한의대 제공

대구한의대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장애인의 날을 맞아(4월20일) 지난 16일 장애인 인권과 인식개선을 위한 장애 이해 프로그램을 3T 공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애 학생 지원특별위원회 위원, 장애 대학생, 학생회 간부를 비롯한 구성원 등이 참석해 다양한 체험을 했다.

행사는 중등특수교육과 자원봉사자와 밀알복지재단 대구·경북지부가 함께 했다. ▷어둠 속 걷기 ▷손으로 말해요 ▷레고 반대 조립 ▷장애 이해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김혁 총학생회장은 "장애 인식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는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른 것임을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영익 장애학생지원센터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이거나 전시성으로 보여주기 위한 행사가 아닌 진정으로 장애에 대한 이해프로그램을 배우는 중요한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바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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