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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한국산업단지공단, 공공기관 동반성장평가 '최우수'등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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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단지공단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경.

한국산업단지공단이 '2023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인 '최우수'를 달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동반성장위원회는 공공기관이 국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도록 장려하고자 매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공공기관의 동반성장 추진실적과 협력 중소기업의 체감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2020년부터 5개의 등급(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개선)으로 구분하고 있다.

평가 대상인 134개 공공기관(공기업형 32개, 준정부형·기타형 102개) 중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준정부형·기타형에 속한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 중심의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미래를 만드는 혁신 전문기관이라는 비전으로 ▷디지털 산업 환경 조성 ▷저탄소·안전 생태계 조성 ▷민간 주도 투자환경 조성 ▷현장 중심 기업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추진 성과로 소부장 지원센터 3개소 구축, 노후 물류시설 4개 지역에 신규 물류 플랫폼 보급 등 디지털 전환 인프라를 확대했다.

글로벌 ESG 규제 도래에 따른 수출기업 특화 심화 컨설팅과 ESG 모의평가 Tool 개발 및 선제적 지원으로, 중소 수출기업의 수주 물량 확대와 신규 거래 체결 등 468억원 규모 누적매출액을 올렸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중소기업과 동반성장을 통한 기업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노후 산단 활력 제고를 최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문화확산에 노력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사업을 지속 추진해 동반성장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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