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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효부 배연정 씨, 보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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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화상은 보화원에서 매년 대구·경북 효행 시행한 이웃 발굴해 시상
배연정 씨, 시부모 모시기 위해 8년 전 청송으로 귀향
시상식은 6월 14일 오전 11시 보화원회관 승당홀에서 열릴 예정

제67회 보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청송 진보면의 배연정 씨. 청송군 제공
제67회 보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된 청송 진보면의 배연정 씨. 청송군 제공

경북 청송군 진보면에 사는 배연정(55) 씨가 재단법인 보화원 주최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보화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보화상은 보화원이 매년 대구경북의 효행과 열행, 선행을 실천한 이웃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배 씨는 안동 모 병원에서 30여 년 간호사로 근무하며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온 인물이다.

8년 전부터 시부모를 모시고자 청송으로 들어왔고 3년 전 시부를 먼저 떠나보내고 현재 시모만 모시고 살고 있다.

일반적인 자식들과 다르게 배 씨 부부는 시부모를 모시고자 고향으로 돌아와 효행을 실천했다는 것이 보화상의 의미와 걸맞다고 심사위원들은 평가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대상 수상을 축하드리며, 효행을 몸소 실천하는 분이 우리 청송군에서 나와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제67회 보화상 시상식은 오는 6월 14일 오전 11시 보화원회관 승당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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