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군청에서 ㈜하이셀텍, 영남에너지서비스㈜와 '울진군 융복합 수소연료전지 사업 유치 및 보급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복합 에너지 슈퍼스테이션 사업을 추진한다.
전기차 복합 연료전지 스테이션 사업은 도심 내 국·공유지·주유소 등의 유휴 부지에 연료전지와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연료전지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전기차 충전기 뿐 아니라 인근 배전망에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산소와 수소의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는 연료전지는 저탄소 발전원으로써 주목을 받고 있다.
울진군은 앞으로 보유한 공공부지를 활용해 연료전지를 중심으로 도심형 분산 전원 및 전기 자동차 충전기 보급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분산 전원 보급율을 높이고, 송전 손실 및 송전망 건설에 대한 사회적 비용을 경감시킬 것으로 울진군은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사업 협력으로 분산 전원의 보급율을 높이고 수소경제 활성화라는 정부 정책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단독] 4대강 재자연화 외친 李 정부…낙동강 보 개방·철거 '빗장' 연다
李대통령, 24일 대구서 타운홀미팅…"다시 도약하는 길 모색"
李대통령, 24일 취임 후 첫 대구 방문…"재도약 길, 시민 목소리 듣는다"
냉부해 논란 탓?…李 대통령 지지율 52.2%로 또 하락
김현지, 국감 첫날 폰 2번 바꿨다…李 의혹때마다 교체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