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 장난감도서관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풍성한 행사를 마련한다.
영천시 장난감도서관은 다음달 2일부터 방문자를 대상으로 하루 1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주는 '매일 매일 행복한 5월' 이벤트를 실시한다.
5일 어린이날에는 영천강변공원 일대에서 장난감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일부 파손 및 부품 분실로 대여 품목에선 제외됐지만 가정에서는 갖고 놀 수 있는 장난감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21일부터 31일까지는 아이들에게 자원 절약과 재활용에 대한 경험의 장을 제공하는 폐건전지 모음사업을 한다. 폐건전지 20개당 새 건전지 1세트(AA 2개)를 교환해 주고 추첨을 통해 새 장난감을 경품으로 준다.
2016년 영천시청 맞은편 옛 시립도서관 건물에 개관한 장난감도서관은 취학 전 영유아를 위한 800여 종, 2천여 점의 장난감과 부모·자녀를 위한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연회비 2만원에 회원가입하면 1인당 대형 1점, 소형 2점의 장난감을 10일간 무료로 빌려준다.
구홍우 장난감도서관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행복한 정서가 가득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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