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AI(인공지능)를 활용한 웹 개발 준전문가를 양성하는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는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실전 팀 프로젝트 수행 ▷기업 현장의 실무 지식과 노하우 전수 등 현직자 코칭 ▷지역 기업 현장실습을 통한 실무 경험 제공 ▷다양한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지역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6월 10일부터 10월 8일까지 실시간 온라인 2개월과 오프라인 2개월로 총 4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면서 AI를 활용한 웹 개발의 전반적인 내용을 배우는 동시에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실전 팀 프로젝트로 현장의 실무 지식까지 얻을 수 있다.
지원 내용으로는 ▷교육훈련지원금 월 33만원(4개월) ▷현장실습비 최대 268만원(실습생에 한함) ▷지역 기업 토크 콘서트 및 잡 커넥팅 ▷1:1 맞춤형 클리닉 ▷개발자 자격증 취득지원 등이 있다.
참여 자격은 대구시 거주 18세 이상 39세 이하 취업 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라면 전공과 관련 없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5월 22일까지 글로컬 청년취업사관학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대구시는 신청자 가운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6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AI 분야 준전문가를 키워 지역 기업이 관련 분야 인력을 충분히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대구 미래 5대 신산업 성장 분야에서 지역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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