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는 LPG 사용주택의 가스사고예방을 위해,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대구광역본부는 총 약 8억3천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구·경북 관내 3천34가구(대구 1천84가구, 경북 2천230가구)의 LPG 고무호스시설을 교체할 계획이다.
대구광역본부는 이 사업의 추진을 위해 이달 2일부터 3일까지 본부 청사에서 시설개선사업 1차 평가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사업자 선정 및 기타 사업 쟁점에 필요한 사안들을 의결했다.
이번 평가위원회를 통해 대구·경북 지역 총 42개 사업자가 선정됐다. 각 사업자는 올 11월까지 취약 가구의 고무호스시설을 안전한 금속배관으로 개선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가스안전공사 대구광역본부 관계자는 "앞으로 이번 사업을 확대해 주택 LP가스 사고가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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