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지역 여성농업인 700명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사업을 진행한다.
6일 영천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여성농업인들의 주요 질환인 근골격계·호흡기계·순환기계 및 농약중독 질환 등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됐다.
지역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51세 이상 70세 이하 짝수연도 출생 여성농업인이 검진 대상이다. 오는 10월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상시 신청하면 된다.
영천영대병원에서 지난 2일부터 시작했으며 검진비용 22만원의 10%(2만2천원)만 부담하면 된다.
영천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의 건강증진과 농업인 가정의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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