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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전화 어때요?" 쌀쌀한 어버이날 아침…일교차 20도까지 벌어져

낮 최고기온 16~21도
하늘은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져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내 대구아트웨이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매일신문DB
어버이날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대구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내 대구아트웨이에서 열린 '어버이날 기념행사'에서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있다. 매일신문DB

8일 어버이날 대구경북 날씨는 아침 기온이 낮아 쌀쌀하고 일교차가 크다고 예보됐다.

기온은 다음날 아침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10℃ 이하(경북북부내륙 5도 내외)로 쌀쌀하고 낮 기온이 다음날과 모레 대부분 지역에서 25도 내외로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가량 매우 클 전망이다.

오전 9시 40분 기준 기온은 대구 14.3도, 상주 14.6도, 봉화 12.6도, 안동 14.4도, 구미 14.7도, 영천 13.3도, 포항 13.8도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16~21도, 다음날 아침 최저기온은 4~9도,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상된다.

하늘은 대체로 흐리다가 늦은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9일, 10일은 대체로 맑겠다.

경북동해안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다고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5㎜내외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일까지 경북동해안에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니 해안가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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