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 영주 한국미래산업고 복싱운동부 선수단은 최근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4 전국종별복싱대회'에서 선수와 지도자가 금메달과 지도자상을 함께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대한복싱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한국미래산업고 3학년 김나현(3년) 선수가 –70㎏에서 금메달, 배서영(3년) 선수가 –52㎏에서 금메달을 각각 차지해 여자고등부 종합 1위를 2년 연속 석권했다.
또 배기웅 복싱운동부 코치도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 포디엄의 가장 높은 자리에 위치하는 영광을 안았다.
권숙빈 교장은 "수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 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제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노고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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