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소방서(서장 정순욱)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 개최에 의한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에는 연등·향초 등 화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전통사찰은 대다수 목재로 지어져 화재에 취약하고 산림과 인접한 경우가 많아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소방서는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 207명, 의용소방대 645명 등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추어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전통사찰·산림인접마을 등 화재 우려지역 예방순찰 강화 ▷산림인접마을 및 주요시설 관계자 비상소화장치 교육 등 안전지도 ▷전통사찰·목조문화재 및 주요 행사장 소방력 근접배치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전 직원 비상응소태세 유지 등이다.
정순욱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산림과 인접한 사찰 주변 화기 사용으로 작은 불씨가 큰 재앙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문재인 "정치탄압"…뇌물죄 수사검사 공수처에 고발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
野, '피고인 대통령 당선 시 재판 중지' 법 개정 추진
'어대명' 굳힐까, 발목 잡힐까…5월 1일 이재명 '운명의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