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시지사(회장 박명수)는 9일, 여름철 폭우 및 태풍으로 인한 재난 피해에 대비하기 위해 긴급구호세트 160세트(1,400만원 상당)를 비축했다고 밝혔다.
적십자 긴급구호세트는 화재, 폭우, 지진 등 재난 발생 시 재난 이재민의 기본생활을 도와주는 담요와 체육복, 일용품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박명수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는 법정 재난관리책임기관, 구호지원기관으로서 갑작스러운 재난에 대비해 긴급구호세트와 비상식량세트, 구호 쉘터 등을 구비하고 있다. 또한 평상 시 재난 상황 모니터링, 권역별 재해구호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 능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적십자사는 올해 관내 29건의 소형 화재 발생으로 긴급구호품세트 47개, 비상식량세트 29개를 지원했으며, 재난 이재민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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