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국노총 대구본부 의장, 정병화 후보 당선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정병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16대 의장
정병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16대 의장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제16대 의장에 정병화 대구시 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이 당선됐다.

정 위원장은 지난 10일 열린 한국노총 대국지역본부 제16대 의장 보궐선거에서 79.1%의 지지율로 당선됐다. 김위상 전 의장의 국민의힘 비례대표 당선으로 실시한 이번 보궐선거는 정 위원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정 위원장은 1989년 버스회사에 입사해 1998년 경상버스노동조합 분회장에 당선되며 노동계에 본격적으로 발을 디뎠다. 2012년부터 대구시 버스노동조합 위원장을 맡아 지역 버스 노동자들을 위해 일해 왔으며, 현재는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수석부의장, 전국자동차노동조합 연맹 부위원장, 대구시 교통위원회 위원, 대구고용노사민정협의원 등을 맡고 있다.

정 위원장은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대의원 한 분 한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 한국노총 대구지역본부 5만 조합원은 물론 대구지역 130만 임금노동자들이 조금 더 행복하고 조금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언제나 현장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 위원장은 이르면 연말 열릴 예정인 제17대 의장 선거에도 참여 의사를 밝혔다. 제17대 의장의 임기는 내년 3월부터 2028년 2월까지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폭로자 신분을 사실상 공개하며 내란을 희화화하고 여성 구의원을 도촬한 보좌진과의 갈등을 폭로했다. 그는 보좌진 6...
대구시는 '판교형 테크노밸리' 육성 구상을 본격 추진하며, 도심융합특구의 종합발전계획을 발표해 2035년까지 지역 산업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 억류된 북한군 포로 2명이 한국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싶다는 귀순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들은 탈북민 단체를 통해 받은 편...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